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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유영준 감독대행 "스크럭스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6-21 21:37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가운데 양팀 선수단이 훈련을 펼쳤다. NC 유영준 감독대행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8.06.10/

NC 다이노스가 강력한 대포로 전날 KIA에 당한 역전패를 되갚아줬다.

NC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서 2회초 터진 김성욱의 역전 투런포에 3회초 스크럭스의 쐐기 만루포로 7대4의 승리를 거뒀다.

선발 최금강이 초반 불안해 3회말 구원등판한 이형범이 4⅓이닝 2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해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마무리 이민호는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김진성은 5월 20일 수원 KT전 이후 약 한달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NC 유영준 감독대행은 "중간에 이형범이 역할을 잘해줬고 스크럭스의 홈런도 승리에 결정적이었다. 선수들이 모두 집중해서 승리를 지켜내 고맙다"라고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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