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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박세웅은 1일 KIA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⅓이닝 동안 5실점하면서 조기 강판됐다. 지난 6월 중순 1군에 진입한 박세웅은 1일 까지 총 8차례 선발 등판 중 6이닝 이상을 채운 것은 지난달 26일 사직 NC 다이노스전(7이닝 5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이 유일했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한게 절반이 넘는 5차례다. 3이닝마저 채우지 못한 것은 이번 KIA전이 처음이다.
롯데는 지난달 31일 KIA전에서 1대4로 패한데 이어, 1일에도 1대8로 지면서 연패 중이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