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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그 흔한 '옷피셜'도 없다. 웃으면서 악수하는 '공식 발표' 사진도 없다. 당장 출국하지만 인터뷰도 고사했다.
해당 구단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모습이라든지 구단 로고가 잘 보이는 위치에서 단장 혹은 대표이사와 악수를 나누는 사진 등을 공개한다.
한화는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구단을 통해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 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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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미디어 인터뷰 역시 정중히 고사했다.
손아섭은 6일 바로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 전지훈련 출국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나서 간단한 각오나 소감을 밝히는 일은 흔하다. FA 계약을 맺은 경우는 특히 그 소감이 궁금하다.
하지만 손아섭은 조용히 합류하기로 했다. 한화는 '손아섭 선수가 현재 팀이 훈련중인 가운데 본인에게 이슈가 몰려 혹시나 팀 분위기에 지장을 줄 수 있을 것을 우려했다. 팀 분위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훈련에 매진한 뒤 시즌 개막에 앞서서는 꼭 인터뷰에 응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며 손아섭을 대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