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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활약을 펼친 류현진(LA 다저스)에 현지 언론도 깜짝 놀랐다.
경기가 끝난 후 미국 언론에서도 앞다퉈 류현진의 활약을 전했다. 'MLB.com'은 "류현진이 11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의 2안타 중 두번째 타석 안타가 역전을 이끌었다는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LA 지역 언론인 '트루블루LA'도 "경기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가 다저스에서 보낸 3년 중 올해가 가장 좋았다고 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 또 한명의 오른손 타자(류현진)를 얻게 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