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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데뷔 첫 20홈런을 달성했다. 그리고 그 홈런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원석은 5회말에도 1타점 2루타를 치면서 팀이 달아나는데 일조했다.
이원석은 경기후 "오늘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좋다. 개인적으로 승리에 보탬도 되고 올초 개인적으로 목표한 20홈런을 달성해 좋다"며 웃었다. "자신있게 스윙하자고 마음먹은게 주효했다"는 이원석은 "남은 3경기 끝까지 최선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야구 보여드리겠다"라고 5강에 대한 희망과 각오를 보였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