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마무리 투수 조상우(25)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조상우는 시즌 초반 철벽 마무리도 3경기에 등판해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초반보다도 페이스가 좋다. 특히, 강속구가 위력을 더하고 있다. 전날 SK전에 마무리로 등판해 최저 153㎞, 최고 155㎞의 빠른 공을 던졌다. 여기에 140㎞ 초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니 SK 타자들이 쉽게 속았다.
장 감독은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본다. 아무래도 가벼운 느낌이 들 것이다. 본인이 조절을 잘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장 감독은 "불펜 투수들이 다 잘 해주고 있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