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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이겨내야 한다."
구승민은 1일 삼성전에 5-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했다. 28일 NC전 이후 4일만의 등판. 첫 타자 러프를 삼진 처리한 뒤 연속 4안타와 볼넷 하나로 2실점한 뒤 1사 만루에서 박진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행히 박진형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하며 5대2 승리를 지켰다.
양 감독은 전날 부진을 구위나 사흘 휴식에 따른 감각 저하가 아닌 마인드 문제로 봤다. 빗맞은 안타 등 경기 중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된 마무리 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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