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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LG 트윈스 최일언 코치가 공석이 된 야구 대표팀 투수 코치로 합류한다.
최 코치는 올 시즌 LG가 정규시즌 4위로 마무리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지도자로 꼽힌다. 특히 정우영-고우석으로 이어지는 LG의 필승조를 완성하면서 가을야구행 뿐만 아니라 향후 팀 마운드의 기틀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코치는 LG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는 15일을 전후해 김경문 사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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