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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말 많고 탈 많던 제이코비 엘스버리(36)가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됐다.
엘스버리는 양키스 이적 후 520경기에서 타율 2할6푼4리, 39홈런, 198타점, 102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앞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7년간 기록했던 타율 2할8푼4리, 104홈런, 512타점, 343도루에 훨씬 못 미치는 활약에 그쳤다.
부상이 그의 앞길을 막은 것이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복사근 부상을 당한 이후 한 번도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은 허리와 엉덩이까지 이어졌으며, 엉덩이 수술까지 받으며 부상자 명단을 벗어나지 못했다. 올초 스프링캠프에서는 재활 훈련을 하다 오른발 부상을 당해 빅리그 복귀에 실패하고 말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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