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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허문회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때문에 FA 재계약에 성공한 전준우가 유력한 차기 주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3시즌 연속 3할-20홈런-140안타 기록으로 증명된 기량 뿐만 아니라 선후배를 고루 아우르는 인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그라운드 안팎의 분위기,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점도 강점이다.
사실 전준우는 2019시즌을 앞두고도 유력한 주장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FA 자격 신청을 앞두고 활약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며 정중히 주장직을 고사한 바 있다. FA 계약을 마친 첫 시즌, 포지션 변경 등 여러 숙제를 앞두고 스스로 동기부여에 매진 중인 그에게 선수단 리더 역할은 또 하나의 힘이 될 수도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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