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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동갑내기 김하성의 골든글러브 수상이 부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KIA 타이거즈의 '히트상품' 박찬호는 냉정하게 자평했다. "사실 부러웠다. 그러나 하성이와 나는 레벨이 다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 하성이는 나와 다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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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공교롭게도 같은 포지션에서 2020시즌 골든글러브를 노리게 됐다. 유격수다. 지난 시즌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갔던 박찬호가 맷 윌리엄스 감독 체제에서 유격수 보직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동기들과의 자존심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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