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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젠 피해자들의 역습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훔치기'에 피해를 본 투수들 중 첫 번째로 고소자가 나왔다. 전직 메이저리거 마이크 볼싱어(32)가 휴스턴을 상대로 고소했다.
볼싱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던 2017년 8월 5일 휴스턴과의 방문 경기에 구원 등판해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는 동안 4안타(1홈런) 3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 했다. 이날 이후 볼싱어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2018년 일본 지바 롯데 말린스에 입단한 볼싱어는 2019년에도 지바롯데에서 뛰었지만, 시즌 종료 뒤 방출당해 현재는 소속팀는 상태다. 볼싱어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뛰었고 48경기 8승19패 평균자책점 4.92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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