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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시범경기서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하지만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이다.
오타니는 이번 시범경기서 12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타율은 1할에도 못미치는 8푼3리. 지난달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서 때려낸 안타가 유일했다.
허나 오타니는 느긋한 모습.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타석에서 연습하고 있다. 공이 보이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라고 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 입단한 2018년엔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5리, 22홈런, 61타점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106경기서 타율 2할8푼6리, 18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지난 2018년에 10경기에 선발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는데 부상으로 지난해엔 던지지 않았다. 올시즌 투수와 타자로 다시 한번 도전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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