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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조금 더 일찍 타격 준비를 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최 정은 잘치는 타자이긴 하지만 기복이 있는 편이었다. 잘치다가도 갑자기 슬럼프에 빠지는 일이 잦았다. 2018년의 경우를 봐도 4월엔 2할7푼9리의 타율을 보였다가 5월엔 2할1푼8리로 떨어지고 6월에 2할6푼7리로 올랐다가 7월엔 다시 2할3푼3리로 내려갔다. 이렇게 타격이 롤러코스터를 탔고 결국 타율 2할4푼2리로 규정타석을 채운 62명 중 꼴찌의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타율 2할9푼2리로 좋아졌지만 타격 순위 24위로 그리 높지는 않았다. 좀 더 정확성을 높일 필요가 있었고, 올시즌 새로운 타격 방법으로 다가선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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