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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0시즌 KBO리그 시범경기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됐어야 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1983년 첫 시행 이후 사상 최초였다. 지난달 27일 결정되면서 구단들은 부랴부랴 귀국을 연기하고 스프링캠프를 연장했다. 당초 KIA 타이거즈도 7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일주일여를 더 연장해 지난 16일 돌아왔다.
KBO리그를 처음 경험하는 윌리엄스 감독에게 타팀의 전력을 보지 못하고 시즌의 막을 올리는 건 분명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생각하면 타팀도 KIA의 달라진 전력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이긴 마찬가지. 그래서 긍정 마인드로 접근한 윌리엄스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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