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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4월20일 이후로 미뤄진 2020 프로야구. 구단 마다 실전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한 청백전이 한창이다.
롯데 자이언츠 성민규 단장이 청백전 해설에 나섰다. 성 단장은 24일 유투브 중계에 해설자로 이인환 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다. 성 단장은 특유의 달변으로 선수들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 팬들의 관심을 끌 만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성 단장은 청백전 4경기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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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임용수 조합은 당초 LG는 오키나와 전지훈련지에서 삼성 라이온즈 등과의 연습경기를 중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계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일본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로 하늘길이 끊길 위기에 처하면서 캠프를 접고 부랴부랴 귀국해야 했다. 그 아쉬움을 이번 청백전 2경기에 풀 수 있게 됐다.
단장들의 해설은 팬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누구보다 팀과 선수를 잘 아는 내부자라 내용 자체가 신선하다. 단장이라 오히려 말을 아껴야 하는 부분도 많지만 캐스터의 짓궂은 질문을 노련하게 피해가는 단장들의 대처 모습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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