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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개막전에 '팬과 함께 하는 개막전'을 준비한다.
KIA는 또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플레이 볼'을 외치는 영상(10초 내외)을 모아, 5월 5일 개막 선언 영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비록 그라운드에서 함께 할 수 없지만, 팬과 함께 개막을 선언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어린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어린이 팬(4~13세)이 보낸 애국가(1절) 부르는 영상을 모아 개막전 국민의례 때 전광판을 통해 합창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다.
KIA는 이밖에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는 동안 경기별 득점 수에 따라 사인볼을 모아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 첫 경기에서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KIA 관계자는 "무관중으로 개막전이 치러지기 때문에,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여러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팬 여러분을 경기에서 만날 수 있는 날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할 이벤트를 고민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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