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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연습경기에서 이적한 베테랑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대권에 도전하는 SK 와이번스도 비시즌 베테랑 영입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윤석민, 채태인, 김세현 등이 감초 역할을 맡는다. 윤석민은 청백전에 이어 좋은 감을 보였다. 6경기에서 타율 5할6푼3리,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주전 코너 내야수 최 정과 제이미 로맥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 다만 청백전에서 활약했던 채태인과 김세현은 연습경기에서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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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이적생들도 첫 선을 보였다. 한화는 겨우내 2차 드래프트와 방출 선수의 영입으로 뎁스를 강화했다. 외야진은 아직 잠잠하다. 정진호가 타율 2할, 김문호가 타율 1할6푼7리로 주춤했다. 반면 백업 포수 이해창은 타율 4할2푼9리, 2루타 3개, 4타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성준이 빠진 자리를 기대 이상으로 메우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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