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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손 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타선 폭발에 미소 지었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6이닝 2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0.53으로 낮아졌다. LG 선발 차우찬은 4이닝 9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며 첫 패를 기록했다.
키움 상위 타선이 폭발했다. 서건창이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김하성이 3안타 3타점 1득점, 이정후가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팀이 기록한 9타점 중 1~3번 타자가 8타점을 쓸어 담았다.
손 감독은 "어제 더블헤더를 치른 후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쳐줘서 좋은 흐름이 만들어졌다. 요키시의 호투도 팀 분위기에 힘이 됐다"고 말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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