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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7까진 괜찮습니다."
그러자 올 시즌 롯데 부활에 대한 회의론을 제기하는 팬들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허 감독은 2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8월까지 승률이 -7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30경기 승률을 따져보니 3할4푼대더라. 지금 5할 승률을 하고 있지 않느냐. -7까지 떨어져도 유지만 한다면 9월부터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30경기를 치르기 전까진 허 감독도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대타와 마무리 투수, 라인업 등 선수들이 적응하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 허 감독은 "20일 추재현을 대타로 내보낸 것도 그렇고 마무리 김원중을 KT전에서 4~5점차로 앞서고 있는데 투입한다는 것도 다 선수들이 적응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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