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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한화 이글스 김이환이 KT 위즈전에서 4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이환은 타선이 7득점 빅이닝을 연출한 3회 3실점 했다. 심우준에 중전 안타, 김민혁에게 볼넷을 내준 김이환은 무사 1, 2루에서 상대한 조용호에게 우선상 적시타를 내주면서 첫 실점했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처리했으나 로하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다시 실점한 김이환은 2사 3루에서 박경수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3실점째를 기록했다. 김이환은 배정대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4회 첫 타자 장성우를 뜬공 처리한 김이환은 김병희, 심우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흔들렸다. 투구수가 84개가 되자 결국 한화 벤치는 1사 1, 3루 상황에서 김이환 대신 김범수를 마운드에 올리며 변화를 꾀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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