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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 소형준(19)이 기어이 새 역사를 쓸까.
소형준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평균 145㎞ 직구를 비롯해 투심,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으로 타자들과 맞서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배짱도 연승을 이어간 원동력이었다. 침체를 겪던 팀 타선이 최근 5연승을 계기로 살아난 점도 소형준의 3연승 달성 기대를 한껏 키우는 부분이다.
연패에 빠진 한화는 2년차 김이환(20)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다.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한 김이환은 9일 고척 키움전에서 5이닝(1실점) 소화에 그쳤지만, 15일 대전 롯데전에서 7안타를 내주면서도 6회까지 1실점으로 버티면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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