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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가 상대 왼손 투수에 맞춰 라인업을 변동했다.
NC는 지난달 16일 인천에서 김태훈과 만났으나 당시엔 고전했다. 이상호-이명기-나성범-알테어-박석민-권희동-강진성-김태군-김찬형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경기에 나섰지만 7회까지 단 2안타에 그치며 무득점으로 끌려다녔다.
당시 선발이었던 김영규가 6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텼고 8회초 김태군의 2루타와 대타 박민우의 안타로 2점을 뽑아 2대1로 역전승했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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