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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루 기회에서 이재학의 3구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키움은 김하성의 홈런으로 2-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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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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