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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 '천적' 이재학을 누르고 연패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4회초에도 한화 타선은 불을 뿜었다. 이성열과 노태형이 연속 2루타를 때려냈고, 노시환의 번트에 이어 최재훈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점수는 4대0까지 벌어졌다.
반면 한화 마운드의 서폴드는 4회말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2안타 무실점으로 쾌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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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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