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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중견수 김호령이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김호령은 상대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2구를 밀어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5호, 통산 322호, 개인 4호.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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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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