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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손 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을 칭찬했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5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불펜진은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선 이정후가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박동원이 2안타 1타점 2득점, 이지영이 3안타 등으로 활약했다.
손 감독은 경기 후 "브리검이 5이닝을 82구로 막아줘서 고맙다. 복귀 후 첫 승이기도 하지만, 3연패를 끊어줘서 고맙다. 에이스의 역할을 해줬다. 내일 몸 상태를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자들도 거의 매일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중요한 순간 적시타를 쳐줬다. 또 김하성과 이정후가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와줬다. 박동원도 멀티 히트로 제 역할을 해줬다. 연패 중인데 팬들이 응원해주셔서 선수들이 힘을 낸 것 같다. 감사하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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