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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리드오프 김상수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날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김상수는 상대 선발 양현종의 5구 144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김상수는 243타석 만에 첫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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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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