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구 현장]삼성 김상수, KIA 양현종 상대 243타석 만에 시즌 마수걸이 홈런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0-07-16 19:37


2020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김상수.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07.10/

[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리드오프 김상수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폭발시켰다.

김상수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2-2로 맞선 2회 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김상수는 상대 선발 양현종의 5구 144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김상수는 243타석 만에 첫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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