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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더 완벽해진 모습으로 KBO 2년차를 보내고 있다. 리그 정상급 타선도 돕고 있다.
불운을 떨쳐내고 올 시즌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 에릭 요키시(키움)와 나란히 9승으로 다승 선두에 위치해 있다. 루친스키는 "계속 노력하고 하고 있다. 팀원들이 다 도와줘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계속 잘해서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향해 가고 싶다"고 했다. 빠른 페이스의 승리에 대해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승은 개인적인 것보다 팀워크가 형성이 돼서 얻는 것이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NC 타선의 힘도 루친스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루친스키는 "작년보다 타선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나성범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큰 것 같다. 워낙 잘하는 타자들이 많고, 도와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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