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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는 변화를 택했고, 키움은 애초 계획대로 돌아갔다.
최원태는 12경기 66⅔이닝 성적이 4승3패, 평균자책점 4.73으로 박세우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앞선 두 경기서에서도 잇달아 4이닝 투구에 그치는 등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펼친 바 있다.
두 팀은 앞선 두 번의 시리즈에서 위닝을 한 번씩 주고 받았다. 시즌 전적 3승3패로 동률이다. 가장 최근인 6월 16~18일 고척 경기에선 키움이 1패 뒤 2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3경기 모두 2점차 이내 승부였고, 키움이 고전 끝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로 웃은 바 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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