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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기대한 것보다 훨씬 좋다."
러셀은 데뷔 후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4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4할(20타수 8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4경기에서 모두 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타격을 펼치고 있다. 2번 김하성, 4번 이정후가 덩달아 폭발하면서 무서운 타선을 갖추게 됐다.
손 감독은 "김하성이 많이 차분해지고 좋아졌다. 러셀에게 연결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투수들이 러셀과 어렵게 승부하고 나서 이정후를 만나기 때문에 그것도 좋다. 투수 입장에서 정말 어려울 것 같다. (박)병호도 뒤로 가면서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셀은 이날 경기에서 처음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혜성이 후반에 대기하며, 김하성이 유격수, 서건창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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