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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난 단지 살고 싶었을 뿐!'
견제구를 받은 1루수 로맥은 태그를 하기 위해 공을 쥔 오른손을 뻗었지만 1루로 귀루하는 구자욱의 날렵한 몸짓이 이어지며 세이프가 선언됐다. 쓰리피트라인 아웃이 아니냐는 로맥의 어필이 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태그를 피해낸 구자욱의 순발력 있는 슬라이딩이 빛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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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피트라인 아웃 아닌가요?' 구자욱을 잡아내지 못한 로맥, 가볍게 어필을 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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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이후 팀이 2대0으로 리드하고 있던 2회초 2사 2, 3루 상황,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이어가는 등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고 팀은 8대3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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