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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언제 첫 안타가 나올까.
화이트는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이후 4차례 경기에 나섰다. 16일 자체 청백전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화이트는 18일 키움과의 연습경기에서 볼넷 2개만 얻었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1일과 22일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나온 화이트는 볼넷 2개를 얻었을 뿐 8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23일 두산전 4타수 무안타까지 더하면 한국에 온 이후 총 5번의 실전 경기서 19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화이트는 23일 경기전 "아픈데도 없고 컨디션이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타이밍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화이트는 이번주엔 1루 수비도 나가면서 실전 감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SK는 기복이 있긴 하지만 두자릿수 득점을 내는 등 시즌 초반보다 타격이 좋아진 모습이다. 화이트가 기대한 타격 성적을 낸다면 SK의 타격은 더욱 좋아질 수 있다. 어렵게 돌아가는 마운드에 큰 힘이 된다. 화이트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면서 한국 야구 스타일에 적응하는 기간이 줄이는 것이 당면 과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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