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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광현 보는 줄 알았다."
박 감독대행은 "볼 던지는 폼을 보면 거의 흡사하다"면서 "당시의 김광현과 다른 점은 김건우는 빠른 공이 145㎞ 이상 나온다는 점이다. 광현이는 첫 해에 140㎞ 초반이었다. 두번째 해부터 스피드가 올라왔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장점은 삼진이 많다는 것이고 단점은 볼넷이 많다는 것이다. 기록을 보면 좋은 날과 안좋은 날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라고 김건우의 장단점을 표시한 박 감독대행은 "광현이는 고등학교 때 직구, 커브를 주로 던졌고, 프로에 와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김건우는 체인지업을 잘 구사한다는 점도 다르다"라고 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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