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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좌완 신예 김기탁(22)이 데뷔 첫 1군 무대에 올랐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 전 "문동욱을 말소하고 좌완 김기탁을 선수 등록 하면서 올렸다"며 "군 복무도 마쳤고,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좋다고 해서 올렸다. 엄청 열심히 한다고 한다. 불펜 쪽에서 여유 있을 때 편한 상황에서 등판 기회를 줄 것"이라며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김해고를 졸업한 2017년 한화 2차 8라운드 75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좌완 유망주 김기탁은 프로 첫 시즌을 보낸 뒤 군복무를 서둘러 마쳤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16경기에서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1승1패 2세이브, 2홀드, 5.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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