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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아웃]손아섭, 햄스트링 털고 사흘만에 복귀...박진형 발목 통증으로 말소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9-10 16:37


2020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롯데 손아섭.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9.01/

[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손아섭이 부상을 털고 복귀한다.

손아섭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손아섭은 지난 7일 사직 LG전 5회초 수비를 앞두고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8일 말소됐던 손아섭은 엔트리에서 제외된 지 이틀 만에 다시 등록됐다. 손아섭과 함께 좌완 고효준이 콜업됐다.

손아섭 대신 투수 박진형과 송승준이 말소됐다. 불펜 핵 박진형은 오른쪽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해 검진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빠졌다.

허문회 감독은 "손아섭은 시합을 뛸 수 있다. 수비도 가능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투수 공에 왼손목을 맞았던 정 훈에 대해서는 "일단 대주자 정도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전날 10회 결승타의 주인공 김준태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스트레일리와 호흡을 맞춰온 정보근이 선발포수로 마스크를 쓴다.

손아섭(우) 한동희(3루) 전준우(좌) 이대호(지) 이병규(1루) 마차도(유) 안치홍(2루) 정보근(포) 김재유(중)으로 라인업을 짰다.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8회말 무사 만루에서 등판한 롯데 박진형이 위기를 넘기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25/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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