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에는 이번 주가 중요하다. 24일 1위 NC 다이노스와 창원에서 2연전을 치르고 수원으로 이동해서 26∼27일 공동 3위인 KT 위즈와 주말 2연전을 갖는다.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는 LG로선 이들과의 경기 승패가 중요하다.
류 감독은 "그때가 승부처라고 봐야한다. 그 시기에 승수를 많이 쌓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7연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선발 투수 5명으론 모자란다. 그래서 LG는 6선발을 기용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LG는 이날 왼손 투수 남 호를 1군에서 제외하고 최성훈을 등록했다. 남 호가 2군으로 간 것은 선발 준비를 위해서다.
류 감독은 "이제 30경기 남았다. 이제부터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면서 "지금은 다 잘해야 한다. 선발도 이닝을 소화해야 하고 불펜도 잘 던져야 한다. 잘 쳐야 하고 수비도 잘 해야 한다. 본헤드 플레이도 나와서는 안된다"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당부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