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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 운명을 가를 2차전은 외국인 에이스 맞대결이다.
넓은 잠실구장에서 펄펄 날고 있다. 올해 잠실 23경기에서 13승2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호투했다. LG를 상대로는 4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12를 마크했다. LG에선 로베르토 라모스가 알칸타라를 상대로 타율 4할5푼5리, 1홈런으로 강했다.
LG는 윌슨이 돌아온다. 올해 성적은 예년만 못했다. 25경기에서 10승8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시즌 준비가 늦어졌고, 구속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9월 이후 6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79.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에 나와 6이닝 3실점했다. 잠실구장 10경기 성적은 2승4패, 평균자책점 5.59로 좋지 않았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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