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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KBO가 오는 9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경기에 대비해 경기장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
KBO는 경기장 내부에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경호 및 안내 인력을 약 2배로 증원해 배치한다. 정규시즌에 약 130명으로 운영되던 인력을 230명까지 늘려 관중들의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관람 예방 수칙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관중석 내 미사용 좌석들은 착석 방지 테이프를 부착해 관중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관중들에게 경기 중 육성 응원을 자제하도록 전광판에 수시로 고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돔 구장 내 주요 관중 밀집 예상 구역에는 1m 거리두기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할 계획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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