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탬파베이 레이스가 우완 마이클 와카(29)를 영입했다.
와카는 세인트루이스 시절이던 지난 2015년 17승7패 3.38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17년에도 12승9패, 4.13을 기록했다. 2018년까지는 꾸준히 제 몫을 해주던 투수였다.
투구 내용도 업그레이드 됐다.
와카의 영입으로 탬파베이는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 라이언 야브로 등 기존 선발진에 뎁스를 강화했다. 특히 베테랑 찰리 모튼이 애틀랜타로 팀을 옮긴데다 좌완 에이스 스넬 마저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 와카 영입은 젊은 유망주 투수 성장 시간을 벌어주는 완충 작용을 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