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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새 시즌에도 KBO리그엔 홍창기(LG) 김민규(두산) 같은 선수들이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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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앞둔 10개 구단 모두 자체 육성으로 실마리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모든 구단이 국내에서 훈련하는 만큼, 시범경기와 별개로 각 구단 간의 교류전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이 과연 교육리그만큼의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 생소한 무대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달리 서로를 잘 아는 국내팀 간의 맞대결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각 팀이 시즌 일정을 앞두고 컨디션 점검 등을 이유로 1군 쪽에 치우칠 수밖에 없는 사정도 고려해봐야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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