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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유력 후보인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출신 다니엘 멩덴이 KBO리그를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멩덴이 한 시즌 가장 많이 소화한 이닝수는 2018년 115⅔이닝에 불과하다. 변수는 2020시즌을 앞두고 받은 팔꿈치 뼛조각 수술과 코로나 19 감염 여파다. 때문에 올 시즌 성적은 4경기(1경기 선발) 1패 평균자책점 3.65에 그쳤다.
멩덴은 KBO리그 진출을 터닝포인트로 삼았다. 이 매체는 '멩덴이 KBO리그에서 뛰는 게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많은 투수들이 메이저리그 복귀 옵션을 위해 해외 무대로 떠났다. 멩덴이 어떤 팀의 선발 로테이션으로 복귀해 견고함을 증명하면 역수출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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