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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계인이 과거 사기 결혼을 겪었던 아픔을 털어놓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계인은 "(전처가) 이상하게 결혼하고 나서도 집에 안 들어왔다. 집(처가)으로 전화하면 어머니나 언니가 받아서는 '자고 있는데 어떡하지'라고 해서 정말 그런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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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수사관의 도움으로 전처와 내연남을 잡았다는 그는 "정식 혼인신고도 하지 않아서 어떻게 별다른 조치를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녹화하러 가고 연습하러 가고 매일 바쁠 때라 그럴 시간이 없었다. (차라리) 다행이라고 하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계인은 1992년 사실혼 관계였던 아내에게 10년간 동거해 온 내연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헤어졌다. 이후 1997년에 10세 연하와 재혼했지만 다시 파경을 맞았고,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세 번째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