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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롯데 자이언츠 2021시즌 스프링캠프 유일한 고졸 신인 나승엽 '1군 무대를 향해 오늘도 구슬땀'
지난 시즌 7위로 마무리하며 아쉬운 한 해를 보냈던 롯데가 2021시즌 도약을 위해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했다.
롯데의 스프링캠프 참가자 중 유일한 고졸 신인 나승엽은 이미 수많은 자이언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나승엽은 이미 고등학생 시절부터 '최대어'로 꼽혔던 선수다. 우투좌타로 덕수고 시절 '핫 코너' 3루수를 책임졌던 나승엽은 투타와 주루 등 5툴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나승엽에 대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나승엽 측은 코로나 19 여파의 특수한 상황에다 메이저리그 선수와 코치, 스카우트를 경험한 성민규 롯데 단장의 설득 끝에 국내 잔류를 택했다.
1992년 롯데 투수 염종석 이후 29년간 끊긴 자이언츠 신인왕 타이틀을 나승엽이 다시 가져올 수 있을지, 2021시즌 나승엽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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