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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신인 배동현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1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투수 김종수와 신정락을 1군 엔트리를 제외하고, 오동욱과 배동현을 등록했다.
수베로 감독은 "신정락은 등판 이후 근육통이 있다고 해서 100%의 몸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내려갔다. 김종수는 멘털적으로 한 번 비워내고 자신감을 얻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콜업한 신인 배동현에 대해서서는 "스프링캠프와 청백전에서 본 적이 있다. 불리한 카운트에서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넣고, 제구가 안정된 선수"고 기대했다.
이날 킹험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한화는 김민우, 장시환, 카펜터, 김이환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짰다.
카펜터는 지난 18일 등판한 뒤 4일 휴식 후 다시 등판하게 됐다. 수베로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했던 이야기"라며 "3~4번 정도 4일 휴식으로 던지고, 정상 로테이션으로 가고, 다시 4일 휴식으로 도는 방향으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대전=아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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