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구 파울을 기록한 뒤 2구 째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4경기 연속 침묵하면서 타율은 1할9푼(63타수 12안타)가 됐다.
김하성이 침묵한 가운데 샌디에이고도 1대7로 패배했다.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불펜도 3실점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전적 18승 16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으로 20승(13패) 고지를 밟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