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단 그의 현재 자리를 유지한다."
이튿날인 21일 양키스전을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의 향후 활용 계획을 묻자 "그는 현재 자신의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일단 양현종을 선발로 쓰겠다는 뜻이다. 텍사스는 아리하라 고헤이가 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선발진 한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이다. 양현종은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수 차례 "양현종은 어제(20일) 좋은 투구를 했다"고 칭찬하면서 "다른 옵션도 생각하고는 있다. 양현종이 지금의 자리를 지킨다면, 지금보다 투구수를 늘리는 등 앞으로 좀 더 전형적인 선발(traditional type)에 맞게끔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