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9회말 1사 만루 SSG 이재원의 3루 땅볼 때 3루 주자 추신수가 런다운에 걸렸지만, LG 포수 유강남의 야수 선택으로 득점을 올리며 SSG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고우석이 어필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5.21/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9회말 1사 만루 SSG 이재원의 3루 땅볼 때 3루 주자 추신수가 런다운에 걸렸지만, LG 포수 유강남의 야수 선택으로 득점을 올리며 SSG가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5.21/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죽은 주자가 득점을 불렀다. 혼돈의 끝내기 상황. 어떤 일이 있었을까.
SSG 랜더스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SSG는 3연승을 달리면서 21승 17패를 기록했다. LG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18패(22승) 째를 당했다.
9회말이 혼돈의 상황이었다. 4-5로 지고 있던 SSG는 9회말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성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5 동점.
후속타자 이재원이 3루수 땅볼을 쳤고, 3루수 문보경이 공을 답은 뒤 3루를 밟았다. 2루 주자 한유섬의 아웃된 가운데 3루 주자 추신수가 런다운에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