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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던 삼성 김상수가 침묵을 깨는 안타를 쳐내고 감격스런 미소를 지었다.
이 안타에 2루주자 김헌곤이 득점에 성공했다. 32타석만에 안타를 쳐낸 김상수는 동시에 9경기만의 타점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김상수는 이닝이 종료된 후 마음고생을 날려버린듯 찡긋 미소를 지었고 박해민, 구자욱 등 동료들의 축하와 격려를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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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하나가 이렇게 소중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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