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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지만(탬파베이)가 부상 이후 꾸준한 타격감을 과시했다. 소속팀 탬파베이는 패배를 잊은 질주를 했다.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들어선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투수로 로비 레이를 상대했다.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 째 97.8마일(157.3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의 시즌 2호 2루타. 후속타자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5회초와 7회초 레를 상대해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초에는 팀 메이자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8회 매뉴얼 마르고의 적시타 9회 테일러 웰스의 2루타 뒤 나온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올리면서 이날 경기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9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28승 19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4연패. 시즌 전적은 23승 21패가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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